강의실과 도서관, 스터디와 동아리 모임 등 동분서주 캠퍼스를 누비는 캠퍼스 퀸들의 스타일 전쟁에 ‘플랫’과 ‘로퍼’가 대세다. 플랫슈즈와 로퍼는 ‘또각 또각’ 굽소리를 내지 않는 매너를 보여주며, 러블리한 스타일도 살릴 수 있어 여대생들에게 제격이다. ‘캠퍼스 퀸’에 도전하는 여대생들을 위해 슈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캠퍼스 패셔니스타라면 이번 시즌 트렌드인 기하학적인 프린트를 선택해보자. 크록스가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 올스타 시즌1’의 우승자인 디자이너 몬도 구에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슈즈로 패셔니스타라면 탐낼 만한 아이템이다.
크록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지아나’와 ‘카디’ 시리즈를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턴으로 변신시킨 플랫슈즈로 H라인 스커트에 ‘지아나 몬도 도트’ 또는 ‘카디 몬도 지오’를 신고, 토트백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화려한 무늬의 슈즈이므로 의상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배우 이다희가 ‘화이트 셔츠와 블랙 숏팬츠로 ‘블랙&화이트’ 패션의 완성을 위해 ‘카디 몬도 지오’를 선택한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