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 등 부정적 의미가 있었지만,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주인공이 “신발을 신고 나에게 오라”며 사랑을 담아 선물하는 등 명절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슈즈는 명절선물로 손색없는 아이템이 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슈즈 브랜드 크록스가 추석선물로 적합한 연령대별 슈즈를 제안한다. 15인의 크록스 MD는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활동성이 탁월한 슬립온과 메리제인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제품으로 정장부터 캐쥬얼까지 잘 어울리는 랩 컬러라이트 로퍼를, 중장년층을 위한 제품으로신축성 있는 소재의 스트레치 솔 마이크로스웨이드 로퍼와 플랫을 추천했다.
크록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압구정점∙명동점 등 전국 27개 크록스 매장에서 ‘추석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리첸 컨버터블 포함 2족 이상을 구매하면 목베개, 수면안대, 귀마개 등 여행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행사는 8월 30일(토)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 노는 만큼 자란다는 아이들 위한 선물, 슬립온&메리제인
슬립온은 ‘끈이나 장식이 없어 미끄러지듯 쉽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한다. 크록스의 ‘듀엣 스포츠 슬립온 스니커’(소비자가 ₩54,900)는 활동량이 많은 개구쟁이 남자조카한테 어울리는 제품이다. 통풍 가능한 메쉬 소재의 상부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은 야외에서 한창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활동성을 더해준다. 슬립온 스타일에 밴딩처리가 더해져 아이가 신고 벗기에도 편리하다.
메리제인 슈즈는 ‘발등에 스트랩이 있고 앞코가 둥근 신발’을 뜻한다. ‘듀엣 비지데이 메리제인’(소비자가 ₩49,900)은 베스트셀러 여아용 크록스로 여성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살린 제품이다. 꽃 무늬의 스티치 장식이 새겨져 있어 소녀감성을 지닌 여자 조카에게 선물로 어울린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레 슈즈 스타일의 걸리쉬한 디자인과 색상 조합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다. 카네이션/푸치아 컬러가 인기다.
◇ 스타일과 실용성 동시에 추구하는 대학생∙직장인을 위한 로퍼
로퍼는 끈이 없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낮은 형태의 구두를 말한다. 굽이 없기 때문에 구두보다 활동성이 보장되고, 정장뿐만 아니라 캐주얼에도 잘 어울려 많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평상시에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선물로도 제격이다.
남성용 ‘랩 컬러라이트 로퍼’(소비자가 89,900)는 정장이나 스마트 캐쥬얼,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다. 크록스가 자체 개발하여 새롭게 내놓은 신소재 ‘컬러라이트’로 만들어, 가죽 느낌의 고급 수제화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특히 일반 가죽류보다 무게가 훨씬 가벼운 것이 장점이며, 신발 안감에 초극세사 ‘마이크로파이버’를 사용해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여성용 로퍼인 ‘랩 컬라라이트 로퍼’(소비자가 84,900)는 컬러라이트 소재의 장점뿐 아니라, 헤이즐넛/텀블위드, 네이비/텀블위드, 페퍼/텀블위드, 주니퍼/아일랜드그린, 로열퍼플/애머시스트, 선샤인/텀블위드 등 다채로운 컬러로 선택할 수 있어 올 가을 트렌드에 맞춰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중창과 밑창에는 크록스만의 독점 기술 ‘크로슬라이트’ 재질을 사용해 푹신한 쿠션감을 제공해 편안한 느낌을 준다.
◇ 중장년층의 편안한 가을을 위한 스트레치 솔 마이크로스웨이드 로퍼 & 플랫
크록스의 ‘스트레치 솔 마이크로스웨이드 로퍼(남/녀)’(소비자가 ₩99,000)는 착화감과 편안함이 우수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이 보행 시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모임과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철에 신을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다. 여성 제품은 마호가니/카키, 남성 제품은 퓨터/카키, 나이트폴/카키, 아미그린/카키 3가지 컬러다.
여성용 ‘스트레치 솔 마이크로스웨이드 플랫’(소비자가 89,900)은 다른 신발에서 느낄 수 없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마이크로스웨이드 소재를 상부에 사용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크로슬라이트 밑창은 쿠션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