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지방재정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0일 동안 야탑역 광장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다.
18일 성남시청에서 이들을 만난 이재명 시장은 “저는 여러분께 월급 받는 사람이니 지방재정 지키려 열심히 하는 건 의무”라며 “그러나 의무가 아닌데도 땡볕에서 60일 간 애쓴 여러분은 진짜 칭찬받고 존경받아야 할 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게 끝이 아니다. 계속 싸워야 한다”며 “저는 뭘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본다. 정부가 개편을 밀어붙이는 상황이 오면 원상복구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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