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이 극강의 ‘청초 미모’를 뽐냈다.
지난 26일(화) 공개된 WAX의 신곡 <그랬으면 좋을 텐데> M/V에서 사랑스러운 싱글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은 것.
앞서 지난 25일(월) 공개된 티저 영상은 우연한 기회로 모인 네 사람의 모습을 옴니버스 식으로 추적, 그 중 선우선이 마지막으로 등장하며 다음 날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어 공개된 풀 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을 기다리는 싱글녀로 등장,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명불허전 여배우의 면모를 과시했다. ..
뮤직비디오 속 선우선은 편안한 차림에서도 우월한 바디라인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상상 속의 남자로 등장한 신예 학진과는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며 청초한 매력까지 발산해 마치 아름다운 동화 한편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립싱크와 함께 발랄하게 춤을 추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왁스 특유의 감성과 멜로디에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감정연기로 주목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언니 그 동안 정말 보고 싶었어요. 뮤직비디오에서도 정말 예쁘시네요.”, “집에서의 내 모습인 듯. 싱글녀 모습 그 자체ㅋㅋ”, “신인배우 학진 취향저격! 그래서 언제 데뷔한다구요?”, “신인 남자 배우 눈 여겨 봐야겠어요. 흥할 느낌” 등 선우선과 함께 신예 학진을 향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선우선은 최근 영화 <가시>에서 장혁의 부인을 연기, 남편을 향한 조보아의 맹목적인 집착으로 인해 극한 감정 변화를 겪는 입체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