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HCDM(대표 송보순)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5월 1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백화점 그룹 건설사업부에서 2009년에 분사한 (주)HCDM은 건설사업관리, 상업건물기획, 건축물 안전진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주)HCDM은 2013년 서울 사랑의열매와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을 통해 1년간 총 92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중증 장애인시설에 이동용 리프트 장비 구입과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시설 보강을 위해 사용되었다. 올해는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매달 80여만원, 1년간 1천여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주)HDCM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직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내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장인나눔캠페인은 매달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는 정기적 나눔참여방법이다. 직장 내 전 직원의 참여부터 소모임별 참여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