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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주)엘라스틴바디솔루션 이지운 대표이사 |
(주)엘라스틴바디솔루션의 이지운 대표이사(이하 이지운 대표)는 소년시절 미국TV시리즈인 '맥가이버'를 보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섬세한 손재주, 임기응변에 능한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며 자랐다.
이후 한국경제가 세계의 흐름에 맞춰 빠른 성장과 함께 IT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렸고, 꿈을 키우던 소년은 세계적 프로그램회사에서 인정받는 브레인으로 성장했다.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그였으나 정해진 미래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울타리를 벗어나 돌연 유통업에 투신한 것이다. 경제흐름의 기본인 유통과 물류의 세계는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을 지닌 그를 뜨거운 열정으로 설레게 했다.
지식산업에서 머리로 일하던 그가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유통의 흐름을 몸으로 익혔고, 어느 덧 언더웨어 업계에 '이지운'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국내 언더웨어 시장은 빠른 성장을 했고 시장이 커지면서 외국브랜드를 앞세운 언더웨어 상품들이 동대문 등 주요시장을 점령했다.
모두가 숨죽이고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던 이때 이지운 대표이사는 언더웨어업계의 변화을 예견하며 ㈜엘라스틴바디솔루션을 설립하고 Underwear Design Group을 창립했다. 탁월한 패션 감각과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구매력을 자극하는 색채감, 부드럽고 포근한 감촉의 재질로 해외 유명브랜드를 앞세운 언더웨어 브랜드들을 하나씩 잠재웠다.
이지운 대표는 여기서 또 한번 도약을 내딛었다. 몇 년에 걸쳐 트랜드가 바뀌는 해외 시장과 달리 한국시장은 단 몇 개월 안에 상품에 대한 피드백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과 품질, 가격의 삼박자를 갖추기 위해 중국시장을 동대문시장 드나들 듯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시작한 OEM생산도 올해로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세계 유명브랜드의 OEM주문이 밀려들어올만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유수의 중국업체 상품이라도, 이지운 대표가 직접 고른 최고의 최상의 상품이 아니면 엘라스틴바디솔루션의 브랜드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만큼 브랜드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브랜드의 품격에 부족함이 없도록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지금까지 ㈜엘라스틴바디솔루션을 성장시킨 이지운 대표의 경영철학에는 "제품이 곧 영업이다."라는 품질우선의 정신이 뿌리 깊게 박혀있다. 이는 제품에 대한 최고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엘라스틴바디솔루션은 침체된 언더웨어시장에 새 디자인의 수면잠옷을 선보여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품질, 디자인, 가격과 더불어 한국시장에서 까다로운 '소비자 평가'에 검증을 마친 엘라스틴바디솔로션은 냉대기후와 한대기후의 지역을 중점으로 공략하여 세계시장을 향한 힘찬 발돋움을 하고있다.
시장물건이라는 편견을 깨고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더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엘라스틴바디솔루션의 명품 수면잠옷을 통해 열어갈 내일, 성공의 시대가 기대된다.
(뉴스스탠드 김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