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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전용 스마트폰 앱 「My Seoul」20일 출시
  • 기사등록 2013-05-22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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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전용 스마트폰 앱(App.)인 「My Seou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y Seoul」은 국내 체류 외국인․다문화가족의 급증에 따라 생활편의를 위한 정보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정보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My Seoul」은 Play 스토어에서 「My Seoul」을 검색하여 무료로 설치하고 이용하면 된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7월 초부터는 아이폰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My Seoul」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향후 8개 국어로 확대 예정)로 제공해 다양한 출신국의 외국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외국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의견수렴 등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외국인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My Seoul」의 주요 제공서비스로는 국적․법률․의료 관련 정부정책, 대중교통․금융 등 생활 및 행정정보, 실시간 정책정보 및 주요공지 알림 등이다. 또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어교육 정보 및 동영상 제공과 무료국제전화 및 생활전화․다산콜센터와의 직접 연결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채팅 앱처럼 언어권별 친구 찾기 및 개인․단체 채팅 등 메신저도 할 수 있다.

   

또한「My Seoul」이라는 명칭도 내·외국인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접수는 538개 명칭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명칭을 공식 외국인주민전용 스마트폰 앱 명칭으로 사용한 것이다.  

 

앱 출시에 앞서 실시한 베타버전 평가단에 참여한 바 있는 중국 출신 외국인주민인 후이난씨는 “현재 한국에 있는 외국인주민 외에도 새로 한국에 오는 외국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특히 같은 국적 출신 외국인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 같다”며「My Seoul」 출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는 외국인․다문화가족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인․다문화 생활편의 전용앱(App.) 개발 및 보급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12.11월 휴엔시스템과 체결한 바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글로벌도시로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그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주민 전용 스마트폰 앱인 「My Seoul」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서울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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