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서울중구)이 새롭게 출범한 19대국회 제2기 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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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한 민주당은 20일(월) 원내부대표에 정호준 의원을 재임명하는 등 후속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총 15명으로 구성된 원내대표단을 확정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등을 평가하며 오직 실력을 기준으로 적재적소의 원칙에 따라 임명했다"며 인선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정호준 의원은 이례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원내지도부에 입성하게 됨으로써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고른 신임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o정 의원은 그동안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공로로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연임을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원내대표단은 대통령비서실, 국회사무처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고 있는 국회 운영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중구 지역사업 추진과 예산확보 등 현안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정 의원측은 설명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원내대표단의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민주당의 재건과 현장정치 실현,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연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