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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 기사등록 2013-05-20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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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교동 주민센터를 신축키로 하고, 내년 6월 주민센터가 들어설 마포구 동교로 15길 7(서교동 478-5) 신축부지에서 20일(월)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초청인사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우크렐레 앙상블 공연), 서교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마포구 월드컵북로 15(서교동 445-3)에 위치한 서교동 주민센터는 임대청사 건물로, 총 면적이 450.74㎡(1층 227.78㎡, 2층 222.96㎡)에 불과해 공간이 협소하여 시설을 방문하는 주민은 물론 근무 직원들까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자치회관(동교동 153-33)이 동주민센터와 먼 거리에 떨어져있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치회관을 찾아가는 일이 쉽지 않았을 뿐더러, 동에서도 청사를 별도 관리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서교동 주민센터의 열악한 업무공간을 개선하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춘 신청사를 건립키로 하고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635.3㎡, 대지면적 593.4㎡, 지상4층, 지하1층의 규모로 마포구 동교로 15길 7(서교동 478-5)에 신축키로 했다.

△지상 1층에는 주민들의 민원업무를 위한 공간인 동주민센터 민원실, 복지상담실, 마을건강센터 △지상 2층에는 각종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북카페, 마을문고 등 △지상 3층에는 회의실, 자치회관, 자원봉사캠프 등 △지상 4층에는 강당 △지하 1층은 주차장, 다목적실 등이 자리 잡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는 서교동 주민센터 신축부지 맞은편에 오는 6월 개방을 앞두고 있는 등록문화재 제413호 ‘최규하 대통령 가옥’(마포구 동교로 15길 10)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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