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특성화고 지원 강화를 통한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포구․서울디자인고등학교 간 관학협력 협약을 5월 14일(수), 마포구청에서 체결했다.
마포구 염리동에 소재한 서울디자인고(교장 양계순)는 1955년 설립된 동고공업고등학교가 전신이며 2004년 서울디자인고로 명칭이 변경됐다. 총 782명(27학급)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패션제품디자인과, 건축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등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특성화고다.
이번 협약안에는 ▲디자인 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 ▲마포구 소재 우수 기업체의 취업 알선 및 홍보, 각 기업과의 유대 강화 등 산·학 협력체계 유지, ▲학생교육과 취업 및 진학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 ▲기타 지역사회와 학교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활동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담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5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관내 특성화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디자인고와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디자인 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학생들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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