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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산업 ‘소공인특화지원센터’문 연다 - ‘성수동 수제화’ 중소기업청 주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4억원 지…
  • 기사등록 2013-05-13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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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동에 수제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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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2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모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에 ‘성수동 수제화 사업’을 신청하여 3월 서면평가, 4월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적인 규모로 최종 6개 분야(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기계․전기, 봉제 2곳)가 선정되었다.

 

구는 지역 전통산업인 ‘수제화 산업’에 대한 특화사업을 수년 째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개설하게 되면서 ‘수제화 특화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성수동에 있는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에 마련되며 운영형태는 성동제화협회가 주관하고 성동구와 서울시가 협력기관으로 해당 센터를 지원하게 된다.

 

5월에 소상공인진흥원과 최종 협약을 거쳐 정식으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오픈하며 5월 중 각종 사업이 시작 될 예정이다.

 

센터에서 추진하게 될 사업은 ▴소공인 경영대학 ▴수제화 기능인력 양성 ▴공동마케팅 지원 ▴공동생산 지원 ▴수제화 관련업체 DB구축 사업 등이다.

 

「소공인 경영대학」 은 OEM방식에 익숙해져 단순 생산에만 급급한 제화업체 대표들의 비즈니스마인드를 키우고 공동브랜드를 키워 장기적인 비전과 안목을 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제화 기능인력 양성 교육」은 현재 60-70대 고령화로 접어든 장인들의 기술을 전수하여 젊은 기능공들을 양성하고 수제화 장인들의 고유 기술의 맥이 끊기지 않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공동마케팅 지원」은 성수동 수제화를 알릴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성수동 수제화(SSST)의 온라인쇼핑몰 구축, 중국산 저가 신발과 구별이 가능한 태그 개발 등의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생산 지원」은 그동안 필요하지만 비용문제로 제화업체의 사용이 어려웠던 고가의 장비를 임차하여 공동으로 이용가능케 하여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수제화 관련업체 DB 구축」은 성수동에 흩어져 있는 제화 관련 업체를 전수 조사하여 정확한 업체수와 종사자수, 제품 종류 등을 파악, 향후 수제화 관련 사업 추진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어렵게 사업비를 따온 만큼 소모성 사업보다 실질적으로 수제화 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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