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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장인 부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13-05-08 1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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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두근두근 기다림 엄마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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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실은 평일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의 출산준비와 모유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 모유수유율을 높여 산모와 영아의 건강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근두근 기다림 엄마교실’은 모유수유를 돕기 위한 모유수유클리닉과 출산을 준비하는 야간출산교실로 이뤄져 있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북구 보건소 1층 모유수유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유방울혈(젖몸살), 젖양과다·과소(젖양 조절), 아기젖먹이기 자세, 1:1모유수유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짜여져 있으며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5.22~6.12, 10.16~11.6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야간 출산교실이 열린다.

 

출산교실은 분만법, 호흡법, 아기목욕시키기, 아기용품 만들기 등 출산 전·후 반드시 숙지해야할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두근두근 기다림 엄마교실’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임신부부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전화(☎901-7672) 또는 이메일(keg1007@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강북구 보건소에서는 5~6월, 9~10월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10시에 오패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숲길 걷기, 숲속 오감체험, 자연의 멜로디듣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뱃속의 태아들이 자연과 함께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들이 직장을 병행하며 출산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장을 소홀히 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출산준비에 소홀해 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고 서로간 이해와 사랑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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