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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 독일통일 사례를 통해 남북한 경제통합 과정에서 민간부문 참여 전략 모색
  • 기사등록 2016-09-24 17:35:12
  • 수정 2016-09-24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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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9월 23일(금)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2014년 11월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캠코 임직원, 각계 대북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위원과 통일 분야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이수성 독일 롤랜드버거 스트래티지 컨설턴츠 코리아 대표는 ‘독일통일 사례를 통한 남북한 경제통합과정에서의 민간부문 참여 전략’ 발표를 통하여 통일후 남북한 경제통합 과정에서 북한 부동산 및 기업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통일 시나리오 및 마스터플랜 마련, 자산 사유화 가이드라인 설정 등이 선결되면 민간투자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그동안 캠코는 통일한국 경제의 핵심과제가 될 북한지역 국유재산관리, 부실기업 구조조정 방안 등 통일시대에 대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통일 이후에도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캠코의 역량은 민간부문과 시너지를 창출하여 통일비용 등 경제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을 설립하여 정부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남북경제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국가자산관리 관련 이슈 및 현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5년 6월에는 통일연구 씽크탱크인 통일자산연구센터를 출범하여 북한자산 및 통일한국의 국가자산 관련 연구 전문성도 강화하고 있다.

(조재영 기자)


[덧붙이는 글]
* 독일 롤랜드버거 스트래티지는? 1967년에 설립된 유럽 최대 전략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 통일시기 동독자산관리 전담기구인 신탁관리공사(THA) 설립 및 자산 사유화 컨설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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