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총재 조정제)는 불가사리 비료활용 성공사례를 모집하여 이 중 우수작품 5편을 선정, 시상하고 내용을 책자(4,000부)로 만들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수협 어촌계 등에 배부하여(2016.9.1) 많은 농어가에서 불가사리 비료를 쉽게 제조 활용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토양오염 방지, 병충해 예방 등으로 농어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아울러 지자체의 불가사리 폐기처분비 절약 및 불가사리 채취 활성화 등의 효과를 알렸다.
어장황폐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불가사리에는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비료로써 토질개선 및 병충해 예방에 최상의 효능을 발휘할 수 있으나 대부분 농어가에서는 이의 인지도가 미흡하고 불가사리 비료의 활용도가 저조하여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