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지난해 서울대표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해 대상, 최우수상, 최우수연기상을 휩쓴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를 비롯해 총 20개 학교연극동아리, 7개 청소년연극단체, 214명의 독백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서울지역 예선대회’, 중고등학교 문화동아리가 참여하는 ‘성동청소년연극축제’, 그리고 개인경연부문인 ‘창작독백경연대회’등 세 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지역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2개 학교는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축제 조직위원장인 서울연극협회 송형종 회장은 “이번 연극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청소년들이 뜨거운 7월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