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오페라단 현대오페라시리즈 I...도요새의 강- Curlew River
  • 기사등록 2016-06-27 11:06:13
기사수정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건용)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새롭게 현대오페라시리즈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작품은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1913~1976)의 '도요새의 강(Curlew River, 1964)'이다.

 

도요새의 강은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과 한, 방랑, 그 끝에서 사람들과 함께 위로하며 얻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현대 사회에 큰 시사점을 남길 작품이다.

 

수도승 역할을 하는 남성들로만 구성되어 깊고 장중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본의 노극에 영향 받은 이국적인 색채를 특징으로 한다.

 

한국에서는 국립오페라단(1997년)과 서울오페라앙상블(2013년)이 두 차례 “섬진강 나루”라는 제목으로 공연한 바 있지만, 번안되지 않은 오리지널 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주연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jeong.com/news/view.php?idx=170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7월부터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 K스마일 캠페인
  •  기사 이미지 한여름밤 윤동주와 함께 시를...종로구 윤동주문학관
  •  기사 이미지 성남시청, 위캔두댓, 엄마와 클라리넷 등 사회적경제 영화제
전체 상단 메뉴바 위 로고 왼쪽옆(260×…
세종문화회관 상단(가로: 260 p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