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의 조직위원은 쟁쟁한 인사들로 짜여진 매머드급으로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신현택 서초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식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총장 등 학계,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인사들로 포진됐다.
구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축제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서리풀페스티벌 컨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총 231건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동 최우수작으로는 마을 ․ 예술 ․ 기업협력의 축제로 세분화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축제로 하나되는 서리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미니퍼레이드’2팀이 선정돼, 각각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작에는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다가오는 9월 24일부터 9일간“문화로 하나되다”라는 주제의 장엄하고 화려하게 펼쳐질 ‘2016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해와는 달리 시민이 만들고 참여해 즐기는 버라이어티한 테마로 꽉 짜여 질 계획이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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