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18일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인천지부 한현수 동구지회장 및 중구지회 자문위원, 신흥사 옥담합장 주지스님, 6.25 참전용사와 실향민, 외국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없는 평화의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아픈 분단의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매년 6월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의 인물 추모 부스 ▲평화의 손도장 찍기 ▲평화 다짐서 쓰기 ▲평화 부채 만들기 등을 통해 우리나라 평화를 위해 앞장 선 인물을 소개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