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시네마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영화 상영회이다. 앞서 꿈의숲아트센터는 매해 봄, 여름 시즌에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야외 음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꿈의숲 시네마은 음악(Music), 가족(Family), 예술(Art)의 세가지 컨셉으로 상영되며 드라마, 멜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상영 기간동안 매주 금요일에는 음악(Music)을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된다. 6월 10일(금) <비긴 어게인>이 첫 번째 문을 연다. 주연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부른 영화 음악과 음악에 대한 주인공의 순수한 열정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6월 17일(금)에는 <마지막 4중주>가 상영된다. 인생과 연주를 빗대어 전달하는 메시지와 명품 배우들이 빚어내는 깊은 감성이 잔잔한 여운을 전달한다. 6월 24일(금)에는 인디밴드 멤버들의 좌충우돌 데뷔 여정을 그린 <프랭크>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상영회는 도시의 각박함에서 잠시 벗어나 숲과 잔디, 연못을 품은 공간에 조용히 자리 잡은 숲 속 영화관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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