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월 16일(목)부터 6월 28일(화)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국유재산 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강좌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계획제도의 이해, △도시·군 관리계획,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관리, △도시·군 관리계획 관련 사전협의 업무,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무사례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 및 접수는 현재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kamco.or.kr)를 통해 진행 중이며, 5월 30일(월)에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2002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참여한 국토연구원 김상조 박사와 변호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캠코 실무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효율적인 국유재산관리가 기대된다.
한편, 기획재정부 소관 62만 필지, 약 20조원의 국유재산을 전담 관리하는 캠코는 국유재산 ․ 국가채권 관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9월에는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임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