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뱃길과 서울․개성을 잇는 조강(祖江)이 힘차게 흐르는 역사와 예절의 고장인 월곶면 지역에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가 어우러진 복합청사가 완공돼 오는 28일~29일까지 청사 이전작업을 마무리하고 6월 3일 복합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월곶면 복합청사는 월곶면 복지회관이 있었던 부지(군하로 263 일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2,338.72㎡)로 61억9,31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면사무소 업무뿐 아니라 헬스장․에어로빅․요가․노래교실 등 주민의 문화․여가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1층은 복지팀․민원팀․산업개발팀 업무를 위한 공간과 보건지소로, 지상2층은 총무팀 업무 공간 외에 농업인상담소․주민자치위원회 및 유관단체 사무실로, 지상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공간과 대회의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