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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외국인주민의 날
  • 기사등록 2016-05-16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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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스포츠를 통해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FC서울과 함께 29일(일) 13시 5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7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일정과 경제적 부담으로 축구경기 관람기회가 적었던 외국인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내국인과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FC서울과 행사를 공동 기획해 왔다.

 

이날 경기엔 시가 무료로 초청하는 서울 거주 다문화가족 1,000명과 사전·현장 구매를 통해 약 1,000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 무료 초청 명단접수는 가까운 빌리지센터, 글로벌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문의해 신청하거나, 서울글로벌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를 통해 16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주민에게는 사전 구매할 경우 30% 할인(내국인 판매금액 1만4천원) 된 1만원, 경기장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 1만2천원으로 표를 판매하고, 콜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경기장 밖 북측광장에서는 멕시코 전통 음악공연,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공연 및 춤,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3개 공연팀이 펼치는 ▴글로벌콘서트와 ▴외국인주민 대상 생활상담 및 홍보부스 운영 등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별도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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