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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제117회 특별연주회..가곡과 아리아의 밤..5.24(화)~27(금) 세종체임버홀
  • 기사등록 2016-05-16 15: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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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은 제 117회 특별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오는 5월 24일(화)~27일(금) 세종체임버홀 무대에서 단원 10명씩 4개의 팀을 이뤄 나흘간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새로운 시도와 정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서울시합창단은 24일(화)~25일(수)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시작으로, 26일(목)~27일(금)에는 ‘가곡의 밤’으로 막을 내린다.

 

 



5월 24일(화)은 국적과 시대를 망라한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향연이 펼쳐진다.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 중 ‘아! 사랑하는 그대여(Ah! Si ben mio)', <리골렛토(Rigoletto)> 중 ’사랑은 영혼의 태양(E il sol dell'anima)‘, 생상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Samson et Dalila)> 중 ‘그대 음성에 내 맘 열리고(Mon coeur s'ouvre a ta voix)’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곡해 독창과 중창 중심으로 들려준다.


25일(수)은 사랑, 갈등, 이별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펜 바흐 <호프만의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 중 ’뱃노래 :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Barcarolle : Belle nuit, Onuit d'amour)',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 중 ‘일찍이 본 적이 없는 미인(Donna non vidi mai)> 등의 곡을 노래하고 뮤지컬 배우 허도영이 나래이터로 함께 참여한다.


이어 26일(목)과 27일(금)에는 아름다운 가곡이 펼쳐진다. 슈만 ‘스페인 노래극’과 브람스 ‘새로운 사랑의 노래’, ‘<사랑의 노래> 네 개의 노랫소리를 위한 왈츠와 피아노 듀엣’, 슈베르트의 ‘숭어’등 낭만주의 독일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성 높은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수많은 실내악 연주와 오페라 코치, 성악가 전문 음악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권경순과 오페라 음악코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금련(동의대 겸임교수)이 음악코치로 함께한다.

 

입장권: 1만원~3만원, 문의: 02)399-1000.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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