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임제, 강동구의장)는 지난 5월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서울 25개 자치구의회 의정발전과 유대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치구의회 의원 419명과 국회의원 등 내외빈, 구의회 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건전한 경기 속에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인근 자치구의 의원 및 의회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5개 자치구가 1개팀을 이뤄 총 5개팀으로 경기를 벌였다.

 

 

 ▲종로·중·동대문·성동·광진구는 ‘화합팀’, ▲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는 ‘단합팀’, ▲용산·은평·서대문·마포·관악구는 ‘창조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는 ‘도전팀’, ▲동작·서초·강남·송파·강동구는 ‘미래팀’으로 출전했다.

팀별 경기는 100m 달리기, 400m 계주, 축구, 줄다리기 등 6개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에도 의장·구청장 친선경기, 의원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즐거움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열띤 경쟁과 응원 속에서 강동구의회가 소속된 제5권역 미래팀이 종합 3위인 단합상을 수상했다. 경기 결과는 종합우승(1등) 도전팀, 화합상(2등) 화합팀, 단합상(3등) 미래팀, 협동상(4등) 단합팀, 노력상(5등) 창조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