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관내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함양하기 위하해 이 달과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역사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5월 28일(토)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대광고등학교 교사이자 EBS 역사 강사인 최태성 교사가 ‘역사에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대입·취업 등 한국사가 필수인 이 시대에 ‘꿈’과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역사를 이해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KBS 역사저널 그날’ 고정 패널 및 MBC ‘무한도전’, KBS ‘1박2일’ 등의 프로그램에 한국사 강사로 출연하여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최태성 교사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명성이 자자한 한국사 스타 강사이다. 최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그린 영화 ‘귀향’ 상영관 5곳을 사비로 대관해 일반인 무료관람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수강인원은 각 회당 500명이며, 수강료는 1000원이다. 티켓은 5월 9일(월)부터 김포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특히 관내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역사를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달인 6월 28일(화)에는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 26대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의친왕의 아들 이석 황손으로부터 한국 근대사와 조선황실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