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새로운 문화쉼터 ‘언더스탠드에비뉴(www.understnadavenue.com)’는 5월 5일(목)부터 6월 6일(월)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아트스탠드에서 페이퍼 아트 전시 '서울숲 옆 동물원'을 개최한다.
국내 창작종이접기 1세대 종이접기 작가 서원선과 이인경, 국내 최초 페이퍼 커팅 북 ‘피어나다’의 작가 최향미,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페이퍼 아트와 디자인을 추구하는 프랑스 랭스 국립 고등 아트 앤 디자인 스쿨(ESAD de Reims) 출신의 자매 작가 IKSK DESIGN(김인경, 김선경) 등 페이퍼 아트 전문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종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채로운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숲으로 가는 길(Promenade), 동물의 숲(Forêt), 작업실(Atelier) 등 세 가지 테마 아래 놀라운 종이 세계를 펼쳐 보인다.
종이를 통해 표현된 아름다운 숲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잉어, 백조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서 종이만이 가지는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