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한 “특성화고 전담 지원팀”은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인기업 발굴, 매칭 지원,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면접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직업상담사를 주2회 서울공업고등학교에 파견해 1:1 개별 코칭을 통해 사전준비부터 기업매칭까지 취업 준비과정 전반을 세밀히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직업상담사는 이달 초 학생들 취업지원에 필요한 직업상담기법과 심리검사 교육을 이수하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
또한, 구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4월 18부터 26일까지 반별 찾아가는 취업전략교육도 실시했다.
내용은 △마음을 사로잡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노동법” △다양한 취업성공사례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2014년부터 구에서 실시한 맞춤형 취업코칭을 통해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서울시 기술직 공무원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취업인원은 2014년 68명, 2015년 93명이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