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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온라인 연보’ 첫 공개...3766건의 연보 탑재
  • 기사등록 2016-04-25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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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사료연구센터가 지난 22일 새롭게 단장한 노무현사료관 사이트(http://archives.knowhow.or.kr)를 공개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를 일자별로 정리한 3,766건의 연보를 비롯해 주요연설 및 자전구술 육성 파일, 초등학교 은사·동문·부림사건 관련자·보좌진 구술영상, 참여정부 정책자료 등 260여건의 사료가 이번 개편과 함께 공개됐다.
 
노무현사료관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 연보는 1946년부터 2009년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적을 촘촘하게 정리한 귀중한 자료이자 공식 연보 발간 작업의 일환이다.
 

 



노 대통령의 생생한 음성이 담긴 파일도 새롭게 서비스 한다. ‘조선 600년 연설’로 잘 알려진 2001년 12월 10일 <노무현이 만난 링컨> 출판기념회 및 후원회 연설을 포함해 노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삶을 엿볼 수 있는 2001년 대선 예비후보 시절의 자전구술, 1988년 여소야대 국회에서 대정부질의에 나선 초선의원 노무현의 연설 등 총 34건이 대상이다. 모든 음성파일은 다운로드 가능하며 추후 팟캐스트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메인메뉴 ‘노무현’ 하단 ‘말과 글’의 ‘육성’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렉션’ 메뉴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 사저의 서재에 꽂힌 책 919권을 온라인 서가에 통째로 옮긴 ‘노무현의 서재’를, ‘형태별 사료’ 메뉴에는 ‘웹기록’을 더했다. 대통령후보 시절 홈페이지와 당선자 홈페이지, 재임 중 청와대 홈페이지, 사람사는세상 추모페이지 등 5건의 노 대통령 관련 사이트를 그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노무현사료관은 크롬과 익스플로러9 이상의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모바일 사이트도 새롭게 제공한다.
 
노무현사료연구센터는 노 대통령 사료편찬사업을 주관하는 기구로 2013년 1월 온라인 노무현사료관 개설 이후 지금까지 3만3천여 건에 달하는 사료를 공개했다.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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