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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난 22일 보라매동 당곡경로당 신설 개방
  • 기사등록 2016-04-25 1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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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2일 보라매동에 어르신들을 위한 당곡경로당을 신설해 개방했다.

 

보라매동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으나 구립 경로당이 1개소만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요구와 기관장의 의지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매입, 예산확보 등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

 

구는 총 7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당곡6길 37에 부지를 매입,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06.18㎡의 지상 2층 규모의 경로당을 신설했다.

 

노인들의 이용성을 고려해 부지 매입 시 평지를 선택했으며, 내부 벽면은 항균․탈취는 물론 아토피 피부염 등에 좋은 친환경 벽지를 사용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또, 에너지 고효율 LED 조명 등을 설치해 한층 더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1층에는 비디오 프로젝터, 노래방기계 등을 설치해 노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정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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