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위해 ‘렛츠런 CCC.’에서 1,000만원 후원을 받아 에소프레소 머신기 2대, 글라인더 2대를 구비한 본 검정교육장에서는 특별히 한국외식음료협회 협조로 장애인들이 장애특성을 고려하여 필기시험을 제외한 실기검정만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정 검정장 인가를 받았다.
4월 개소식 이후 운영될 검정교육장은 ‘렛츠런 CCC.’에서 주 1회 바리스타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훈련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존감 향상에 의한 자신감 제고로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립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페셜바리스타 검정교육장을 담당하고 있는 임수인 사회복지사는 “장애를 가진 많은 분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자아실현과 함께 지역사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