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장항동 일산문화공원에서는 인력거도 타보고 아름다운 한복도 입어보는 등 다양한 한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양이 인력거는 뒷자리에 최대 성인2명 또는 추가로 어린이 1명까지 태울 수 있는 3바퀴 자전거로 인력거 라이더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변 맛집, 포토존 등을 다니며 잘 알지 못하는 숨은 이야기를 해주는 이색 여행 프로그램이다.
시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고양이 인력거 5대를 시범 운영하며 인력거를 운영할 수 있는 건장한 성인 남녀 20여명을 모집한다.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박람회 기간 중 주 3일 이상 일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시범 사업기간에는 별도의 지원 없이 약 10분 탑승에 1인당 2,000원의 요금을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정태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