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도시안전 통합시스템 ‘4S’로 재난, 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S 시스템 매뉴얼에 따라 도시안전 통합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지역별 안전지수와 안전 체크리스트로 취약지역 안전을 점검하며 생활안전지도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안전체험관에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14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4S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SEE), 사고대응 유관기관 협업체계 유지(SAFE), 유사시 일원화된 컨트롤타워 구조 체계 지휘(SMART),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Soft) 등의 제시어로 수원시가 안전관리 종합대책 모델로 개발했다.
이와 별도로 범죄에 취약한 뒷골목, 외곽길, 공원, 빈집 등 어두운 구석을 밝히는 선샤인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밤길이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올해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은 공모 결과 세류3동, 매산동, 매탄3동 등 3곳을 선정해 이곳에 10억원을 들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다.
(정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