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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능골산 자락길 개통... 유모차 끌고 산길 정상까지
  • 기사등록 2016-03-24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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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24일 “고척2동 일대 능골산에 보행 약자인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어 25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능골산 자락길은 고척2동 덕의근린공원에서 능골산 정상(해발 78.4m)에 있는 계남근린공원 축구장까지 폭 2.2m 길이 1km의 산책로다.

 

구로구는 산책로 전 구간에 유모차, 휠체어 등을 쉽게 밀 수 있도록 경사각도를 8% 이하로 설계해 친환경 데크로드를 깔았다. 산책 중 쉴 수 있는 쉼터 4개를 설치하고, 산벚나무, 팥배나무 등 키큰나무 281주와 산철쭉, 진달래 등 꽃나무 2만주를 식재했다.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 198개도 달았다. 

 

능골산 정상에서 능골정을 지나 고척2동 홍진빌라 뒤편 공원 내 도로까지 이어지는 1.4km의 2차 구간도 20억8,000만원을 투입해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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