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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판술 서울시의원 등, 더민주 서울 중구 정치보복성 전략공천 철회요구
  • 기사등록 2016-03-14 20: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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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최판술 서울시의원(더민주당, 중구1)과 더민주 서울 중구지역위원회 지방의원, 당원들이 현 정호준 의원 지역 중구성동을 전략공천 발표에 대해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중구지역위원회 정선기 운영위원장과 최판술 시의원, 변창윤, 양은미, 양찬현 구의원과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지지자들은  정치보복성 전략공천 방침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면서 언론보도에 나온 공관위의 ‘경쟁력이 낮다’는 전략공천 이유에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중앙당의 방침을 수용할 수 없은 이유로 ▲이 지역의 야당 후보는 정호준 국회의원이 유일하며 ▲이 지역에서 전략공천 시도는 실패해 왔고, 그 실례로 지난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46.1%를 득표한 반면 전략공천 후보자였던 우리당 정범구 후보는 불과 27.6%를 득표하는데 그쳤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지지자들은 도리어 이런 지역에서 경쟁력을 이유로 공천을 배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특수성과 역사성을 외면한 정치보복성 전략공천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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