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문제에 참여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16년 주민자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자치사업’이란 우리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민 스스로 고민하여 선정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 함께 사업을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지역발전사업으로, 은평구는 올해 59개 사업에 6,2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일회성 사업이나 전시성 사업은 배제하고 공동체에 대한 기여도, 사업 파급효과, 구성원의 참여도 및 호응도 등을 고려해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외국인 주민여성 커뮤니티 “서로 소통하다”(녹번동), 행복드림 노케어 사업(응암1동), 새락골 공원 “어린이 만화영화제”개최(신사1동) 등 복지, 문화, 교육의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특화 사업들이 은평구민을 찾아간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