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4일 보다 윤리적이고 청렴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 업체에 의해 위탁 운영되는 온라인 신문고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 개국 이후 홈앤쇼핑은 임직원의 부조리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보 시스템인
이번 온라인 신문고제도 개선은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접근성을 높여, 내부 직원의 윤리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고자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보안서버와 보안시스템을 통해 회원사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이 이메일과 SMS로 전달된다.
홈앤쇼핑은 향후 온라인 신문고 제도에 대한 내부 교육을 강화하고, 협력사에도 해당 내용을 적극 공지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탑재된 클린명함을 배포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이번 온라인 신문고제도의 개선은 내부제보 활성화를 통한 경영리스크를 감소는 물론, 조직의 청렴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홈앤쇼핑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윤리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임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