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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경기도·경기관광공사...광명동굴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육성
  • 기사등록 2016-02-17 23: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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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6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양기대 광명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을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이를 위해 광명동굴을 문화와 예술의 접목, 특화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도의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4월 16일부터 5개월간 개최되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전시 지원 등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광명동굴 개발 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광명동굴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 관내 시군과 중앙부처 및 전국 광역자치단체와의 협력, 경기도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화권·동남아시아·유럽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외 관광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은 물론 해외박람회 개최 시 광명동굴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우젓을 보관하던 광명동굴을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든 양기대 광명시장의 창의력과 추진력,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며 “광명동굴이 창조경제의 메카가 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명동굴 개발 초기 어려웠던 시절부터 경기도가 기꺼이 지원해줘서 여기까지 왔다”며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을 앞으로 경기도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충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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