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재민)은 지난 16일 철저한 당뇨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리시보건소장실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구리시민의 당뇨관리를 위해 당뇨교실 공동운영, 등록환자의 상담관리 등의 공동실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구리시보건소는 그동안 당뇨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당뇨교실을 격월로 보건소 내에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었지만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내분비내과 전문의사에 의한 당뇨의 일반적 관리와 약사에 의한 당뇨약 투약방법, 그리고 영양사에 의한 식이요법 등에 대한 전문적 교육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 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