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복상자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에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임직원 120명이 함께 참여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누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11월 서초구 우면동에 문을 연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는 약 4,00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이 상주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복상자는 생활 먹거리 5종(참치, 떡국용 떡, 김, 국수세트, 고추장, 햇반), 건강 먹거리 3종(두유, 유기농 오색오미, 뿌려먹는 견과), 위생용품(베이킹 소다), 건강관리용품(파스) 등 총 11종으로 설 명절을 넉넉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완성된 행복상자 500개는 양재1동 주민센터,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서초아주행복한공부방을 통해 지역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마을로 간 기업’이라는 테마로 관내 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구는 매년 기업과 함께 관내 안전등급이 낮은 공원을 대상으로 ‘안전’, ‘건강’, ‘놀이’를 테마로 하는 공원 가꾸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