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은 주변 인쇄소 작업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쇄도해 온 지역으로, 양은미의원은 2015년 5월 필동 주민인사회 시 이와 같은 불편 건의 사항을 듣고 중구청에 보도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중구청에서는 보도 조성 여부를 검토하였으나, 도로 폭이 4~6m로 일정하지 않고 건물의 차량 진출입로가 많아 보도 조성 시 연속성 결여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주민들과 대화 및 설득을 통해 보도는 별도로 조성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자하여 노후 아스팔트도로 250m를 정비하였으며, 양 의원은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필동 어린이집 앞 30m 구간은 적색 미끄럼방지 포장이 되도록 하는 데 힘썼다.
양 의원은 “필동 어린이집 앞 적색 미끄럼방지포장은 차량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각심을 주어 안전 운행을 하도록 유도하므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의원은 본 공사구간 인근 삼거리 구간에 대해서도 추가로 정비를 요청하여 금년 봄 해당 구간의 보행 환경 또한 개선 될 예정이다.
(정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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