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신월IC 남쪽 신월7동 독서근린공원 지하에 25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오는22일 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양천구는 이번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로 인근의 신월문화체육센터와 독서근린공원 방문객의 주차문제 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택가, 상가 주변의 주차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의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차난 해소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해맞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해맞이 공영주차장”은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받아 무인주차관제시스템으로 기존 신월문화체육센터 주차장 일부와 공원 녹지대 지하를 활용한 것으로 주민 의견수렴과 서울시 등의 심의와 협의를 거쳐 총 공사비 145억7천2백만원이 투입되었다.
주차장 총 면적은 8,386㎡이며, 주차공간은 ▲지하1층 68면 ▲지하2층 88면 ▲지하3층 94면으로 총250면(확장형 195면, 장애인 6면, 경형 21면, 여성 28면)이 확보되었다.
특히, 이번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차난 해소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해맞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구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뿐만 아니라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해맞이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신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주차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