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렉스센터(S-PLEXCENTER)’는 서울(Seoul)의 약자인 ‘S’와 콤플렉스(Complex), 센터(Center)의 합성어로, ‘서울을 대표하는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 융‧복합 빌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IT컴플렉스 안에 들어설 전문동(IT‧미디어 관련 기관기업 입주)과 대민동(e-sports경기장, 시민편의시설 설치 등)의 이름도 ‘스마티움(Smartium)’과 ‘시너지움(Synergyum)’으로 각각 정해졌다.
스마티움은 ‘smart’와 공간, 장소를 뜻하는 접미사 ‘ium’을, 시너지움은 ‘synergy’와 공간, 장소를 뜻하는 접미사 ‘um’을 합성해 탄생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은 지난 7월 ‘IT컴플렉스’의 건물 명칭 선정에 대한 시민 공모전을 개최, 접수된 317건 중 전문가 심사와 시민 모바일 투표를 거쳐 이와 같이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317건은 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 등이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건 선정→엠보팅(mVoting)을 활용한 2차 시민 모바일 투표→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한편 서울시는 12월 셋째 주부터 일반 사무실 등 임대시설에 대한 입주사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