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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름다운 10대 야경...낙산공원(한양도성), 광화문광장 순
  • 기사등록 2015-11-22 2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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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한달간 국내▪외 방문객 의견과 시민공모,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 조망지점으로 광화문 광장, 낙산 공원, 남산 등 10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조명, 디자인, 역사, 사진, 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09편 중 57편이 예비심사를 통과해, 서울광장에서 4일간, 2,335명의 시민들 직접 투표를 심사에 반영했다.


시민, 관광객이 생각하는 조망점 1위는 방문객 685명이 낙산공원(한양도성)으로 , 2위는 광화문광장 404명, 3위는 남산(서울타워) 으로 353명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명소 조망 지점 10개소는 광화문 광장, 낙산 공원, 남산, 하늘공원, 63빌딩(전망대), 북악산, 반포대교, 매봉산, 선유도공원, 석촌호수 등이다.

 

 



광화문 광장은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600년 서울의 경관과 우리 민족 얼이 담긴 조망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낙산공원은 한양도성 라인과 어우러진 현재 도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남산(팔각정, 타워)은 도시의 활력적 이미지를 제공하는 부분이 부각됐다. 


특히 매봉산(팔각정)은 한강 중심에 위치해 강남 이남의 전반과 한강의 동남쪽 전반이 조망된다. 선유도공원(무지개다리)으로 선유도와 양화대교 양화 철교를 가깝게 바라보며 국회의사당 뒤로 여의도 빌딩 숲을 조망할 수 있다.

 

 



석촌호수는 호수 내 테마파크 롯데월드의 모습들이 호수에 비춰진 동화같은 도시의 이미지와 그 뒤로 롯데 호텔과 123층 빌딩 등이 조망된다.

 

수상자에게는 주제별로 대상 15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이내에 개최할 예정이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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