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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철수 위원장...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조명 100% LED 로 교체 주장
  • 기사등록 2015-11-21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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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철수 위원장(새정치연합, 동대문1)은 제264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2일차(11월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BRP)’의 성과에 대한 지적과 함께 정책 초점과 방향 개선을 주문했다.

 

서울시 행정사무감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BRP사업에서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감효율은 공공건물의 에너지 절감효율이 21.6%인 반면, 5.8%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2015년 9월 기준 최근 3년 평균).


전철수 위원장은 저조한 민간부문도 주택부분 에너지 절감량은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주택에 대한 BRP사업 집중해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을 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RP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LED조명 보급과 관련된 제안도 뒤따랐다. 전 위원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24시간 조명을 켜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주차장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에너지 절약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제기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주차장 조명을 LED로 교체한 후 2배 이상의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BRP)이란 건물을 고효율 에너지 설비로 개선 또는 설치하여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열, 전기 등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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