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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영등포 재정비지역 ‘빈집’집중 안전관리
  • 기사등록 2015-11-19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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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재개발 구역의 빈집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재개발 구역 내 빈집은 인적이 드물어 범죄의 근거지로 사용되거나 화재나 폭설 등 각종 사고발생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차단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와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공가(空家:빈집)) 97개소 ▲재난위험시설물 6개소 ▲공사현장 3개소 등 총 106곳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4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대상지 106곳을 격주마다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건물의 벽체, 담장 등 상태와 안전조치 사항 ▲출입문 및 가스/수도/전기 폐쇄 여부 ▲청소년과 노숙인 등의 장소이용 여부 등이다.

 

또한 공사현장에서는 ▲제설자재와 소방기기 확보 ▲강풍대비 추락 위험시설물 사전제거 ▲기타 안전관련 취약부분 이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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