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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새누리당, ‘I.SEOUL.U’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 기사등록 2015-11-05 16: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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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은 최근 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브랜드인 ‘I.SEOUL.U’에 대해 지난 13년간 잘 쓰던 ‘Hi Seoul’ 브랜드를 없애고 다수의 서울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국적불명의 모호한 브랜드로 대체한 것은 단순히 전임 시장의 흔적 지우기며, 예산 낭비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서울시 의원들로부터 크게 호응 받지 못했고, 기존 브랜드를 대체할 만한 충분한 명분도 없이 더욱이 시민들로부터도 이에 대한 수요가 없던 상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도하에 일방적으로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서울시가 이번 브랜드 개발이 시민 참여형 오픈소스 전략(Open Platform Logo)으로 모든 시민에게 개방해 공모부터 선택까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의도했다는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최종 3개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도는 매우 미비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박원순 시장의 치밀하지 못한 정책 실험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서울시민들이 보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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