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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BA, 강소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 선언'...청년 취업스쿨 운영
  • 기사등록 2015-10-18 1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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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 중소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동선언문을 16일(금) 발표했다.

 

기업 당 매년 2명 이상이 청년 정규직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내고 시와 SBA는 청년 고용에 앞장서는 이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사항 해결을 최우선적으로 노력하는 내용이다.

 

우수한 실력을 갖췄지만 취업스쿨을 통해 취업에 이르지 못한 구직자는 SBA가 관리 중인 강소기업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매칭해 취업을 지원한다.

 

 


 

공동선언문에는 ▴서울시 ▴SBA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DMC Conet ▴청년창업플러스센터 ▴SBA 지원시설 입주 130여 개 기업이 서명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기업은 내년부터 취업스쿨을 공동으로 적극 운영해 인력이 필요한 기업이 약 4개월간('16년 1월~4월) 구직 희망자에게 실무를 교육하고, 이 가운데 우수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취업률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대표 및 실무자가 전문교수로 나서 중소기업의 이해 및 문제해결 실습, IT‧무역‧마케팅‧중국시장 진출 등 분야별 실무자 중심 교육 및 현장실습 등 과정으로 교육하게 된다.

 

앞서 박원순 시장과 중소기업 대표자 4인, 청년구직자들이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을 놓고 소통하는 "서울의 일자리, 기업 CEO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말하다" 토론회에서는 일자리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 중소기업을 꺼리는 구직자들의 솔직한 이유,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 중소기업 인력 문제는 기업 또는 구직자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서울시는 기업과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진심으로 경청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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