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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정 나들목 개통,‘한강 가는 길’편리+안전해졌다21일(월) 보행자 전용 ‘낙천정 나들목’ 준공식
  • 기사등록 2015-09-21 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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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월 21일(월) 16시 서울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설한  ‘낙천정 나들목’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56번째 나들목, ‘낙천정 나들목’은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사용하던 기존 낙천정 나들목은 차량전용으로 개선하고, 바로 옆에 쾌적하고 환경 친화적인 보행자 전용 나들목을 신설했다.   

 

보행자 나들목 설치 전에는 시민들이 자양동에서 한강공원을 접근하려면 자동차와 보행자가 함께 나들목을 이용해야만 했다.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노출이 불가피했다. 또한 차량 통행이 많아 매연, 먼지, 소음 등 시민들의 불편 개선 요청이 꾸준히 제기됐다.

 

 



‘낙천정 나들목(보도)’는 엘리베이터 및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장애인이나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나들목’은 제방으로 가로막혀 있는 한강과 마을을 잇기 위해 만든 동굴 형태의 구조물로서 오랫동안 단순통로로 활용되어 왔다. 또, 시설 자체가 투박한 콘크리트 벽면으로 되어 있고, 어둡고 칙칙해 일명 ‘토끼굴’로 불리며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고 활용도 또한 낮은 편이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제방부대시설을 ‘나들목’으로 명칭을 변경, ▴한강 접근성 개선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나들목 환경정비 사업’을 펼쳐왔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낙천정 나들목 증설 공사로 자양동 주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 누구나 한강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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