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수문화권 5개 시·군 관광투어버스와 연계한 주말관광전용열차 '경춘선 호수문화 열차'가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
강원도는 호수문화권 5개 시군 –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 와 함께 관광권역화 대표 협업사업으로 관광 테마열차를 구축했다.
용산역에서 8시 25분에 출발해 청량리역(8시 50분), 상봉역(8시 56분)에 정차하고, 춘천역에 10시 10분에 도착하여 강원지역 명소를 시티투어 버스로 여행할 수 있다.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7시 춘천역에서 출발 해 상봉역과 청량리역을 거쳐 용산역에 8시 50분에 도착한다.
8량의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의 관광을 다양한 컨셉의 한 마디로 정하고, 각 칸 마다 마치 여행일기를 보는 듯 축제, 맛, 레포츠 등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로 구석구석 디자인 되었다.
(정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