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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마니아 ‘슬리피’가 인정한 냉면 뽀글이 정체는?
  • 기사등록 2015-07-27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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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진짜사나이’ 멤버이자 자타공인 냉면 평론가로 알려져 있는 슬리피가 농심 둥지냉면으로 만든 군대냉면을 호평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멤버들이 실제 전쟁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일즈 훈련 종료 후 PX에서 쫄깃한 면발에 매콤하고 시원한 군대냉면 뽀글이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시원하고 매콤 달콤한 군대식 냉면에 감탄하며 무더위 속 고된 훈련에 지친 입맛을 살리는 동안,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모임(평사모)’ 회원이자 ‘슬리피의 냉면로드’라는 블로그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자타공인 냉면 전문가 슬리피는 군대냉면 뽀글이에 “면을 괜찮게 잘 뽑았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둥지냉면 면발이 시중 냉면전문점에서 파는 냉면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군대냉면 뽀글이를 든 규한은 본인이 만들고도 놀라운 맛에 동공이 확장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또한 이규한은 완성된 비빔냉면 뽀글이에 참치를 넣어 먹으면 회냉면 맛이 난다며 즉석에서 ‘맛참치 뽀글이 냉면’을 선보여 멤버들을 또 한 번 환호하게 했으며, 김영철은 “군대에 있을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이건 문화발전의 표시다”라고 감탄했다. 

 

냉면 평론가 슬리피가 호평한 냉면 뽀글이 레시피는 간단하다. 농심 ‘둥지비빔냉면’ 1봉을 준비해 기존 ‘라면 뽀글이’와 같은 방식으로 포장을 한 쪽만 뜯은 후 함께 제공된 트레이에 면을 넣어 뜨거운 물을 붓고 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4~5분 후 면이 익으면 봉지에 불린 면을 건져넣고 봉지 안에 찬물을 부어 면을 식힌다. 면이 다 식은 후에는 물을 다시 빼고 용기에 차가워진 면을 옮겨 담아 숙성비빔장을 얹어 잘 비벼주면 ‘군대식 둥지냉면’이 완성된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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